건강 상식

걷기와 달리기, 어떤 운동이 더 좋을까? 직접 해보니 답은 조금 달랐다

친절한오지랖 2026. 10. 6. 01:03

요즘 저는 하루 약 1km를 걷고 달리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1km를 계속 뛰는 것은 아닙니다. 걷다가 몸이 괜찮으면 조금 뛰고, 숨이 차면 다시 걷습니다.

편해지면 또 달립니다.

그러다 보니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걷기와 달리기 중 어떤 운동이 더 좋을까?

같은 시간을 운동한다면 달리는 것이 무조건 더 좋은 것인지, 아니면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실제로 걷고 달리면서 느낀 점과 함께 두 운동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빠르게 걷는 것도 분명한 운동이다

예전에는 걷는 것을 운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뛰어야 제대로운동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걷기도 속도를 높이면 호흡과 심박수가 올라갑니다. 특히 빠르게 걷기는 대표적인 중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 강도를 어렵게 계산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빠르게 걸으면서 대화는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르기는 힘든 정도라면 보통 중강도 운동의 한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뛰지 못하고 걸었으니 운동을 못 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달리기는 무엇이 다를까?

달리기 시작하면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걷고 있을 때보다 숨이 빨라지고 심장도 더 빠르게 뜁니다. 같은 사람에게 달리기는 일반적으로 걷기보다

강도가 높은 운동이 됩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 동안 운동한다면 달리기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도가 높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더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는데 남들을 따라 계속 뛰려고 하면 숨이 너무 차거나 다리와 무릎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세게 했느냐’보다 내 몸에 맞는 강도로 꾸준히 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걷기와 달리기를 섞으니 오히려 편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하루 약 1km를 움직이되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걷다가 몸이 괜찮으면 뛰고, 숨이 차면 걷습니다. 호흡이 편해지면 다시 달립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걷는 시간이 들어가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걷는 시간은 달리기를 포기하는 시간이 아니라 다음 달리기를 이어가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계속 뛰다가 운동 자체가 힘들어지는 것보다, 걷고 달리기를 반복하면서 다음 날에도 다시 운동할 수 있는 편이 저에게는 더 잘 맞았습니다.

걷기와 달리기 중 하나만 고를 필요는 없다

걷기와 달리기는 서로 경쟁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빠르게 걷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고, 달리기는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했거나 체력이 아직 부족하다면 걷기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걷는 것이 편해지면 조금씩 달리는 시간을 넣어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달리다가 숨이 너무 차면 다시 걷는 것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몇 km를 뛰는지가 아니라 지금 내 몸이 어느 정도의 운동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오늘의 한 줄 정리

걷기와 달리기 중 무조건 더 좋은 운동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내 몸에 맞게 걷고 달리면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운동이 지금 나에게 좋은 운동이다.

 

저는 아직 하루 약 1km를 걷고 달리는 단계입니다.

요즘 고민이  하나 있다.  반환점을  돌아오는데  계산을  안 해서  돌아오는데  힘이  조금 든다.

처음부터 거리를 욕심내기보다 지금처럼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조금씩 이어가려고 합니다.

운동을 계속하다 보니 다음에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런데  운동을계속하면서  예전보다 소화가 편해진 느낌도 든다.

“달리기는 정말 살을 빼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다음 7탄에서는 달리기와 체중 감량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