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숨이 차고 다리가 무거워지는 감각입니다. 그래서 달리기는 다리 근육만 쓰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허벅지와 종아리뿐 아니라 엉덩이, 배와 허리 주변, 어깨와 팔까지 여러 부위가 함께 움직입니다.그렇다면 달리기를 오래 하면 다리가 굵어질까요? 복근도 저절로 생길까요? 엉덩이가 탄탄해진다는 말은 어디까지 맞을까요? 오늘은 달리기에서 근육이 하는 일과 운동으로 기대할 수 있는 변화를 구분해 살펴보겠습니다. 몸매 변화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어떤 근육을 왜 사용하는가입니다.1. 하체 근육: 달리기의 중심이 되는 허벅지·엉덩이·종아리달릴 때는 한 발이 땅에 닿아 체중을 지탱하고,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며, 반대쪽 다리가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는 동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