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 29

안경을 벗고 싶은데, 눈이 예전 같지 않다.

안경을 벗고 싶은데, 눈이 말해노안·안구건조증·눈피로를 느끼며 달라진 요즘의 안경 생활요즘 자꾸 안경을 벗고 싶다.안경이 무겁거나 귀가 아파서가 아니다. 눈이 뻑뻑하고 답답하고, 오래 쓰고 있으면 눈이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안경을 벗으면 휴대폰 글씨부터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글씨를 보는 일이 예전 같지 않다. 노안 때문인지, 눈이 건조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안경 도수가 지금 내 눈과 잘 맞지 않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만 안경을 쓰고 있어도 눈이 편하지 않고 초점이 시원하게 맞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그렇다고 안경을 벗고 지낼 수도 없다. 휴대폰을 보거나 블로그 글을 쓰고, 컴퓨터 화면의 작은 글씨를 읽으려면 결국 다시 안경을 찾는다. 안경을 쓰면 눈이 피곤해서..

건강 상식 2026.08.31

공단의 전화 한 통이 알려준 대장암 검진, 미루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요즘 들어 건강은 아플 때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왔다.“올해 대장암 대변검사받으셨습니까?”아직 하지 않았다고 하니 가까운 병원에 가서 꼭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처음에는 ‘또 검사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려면 내 몸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대장암 검사라고 하면 먼저 대장내시경부터 떠올렸다. 그런데 국가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쉽게 말하면 대변검사다. 대변 속에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혈액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등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

건강 상식 2026.08.29

안구건조증, 인공눈물만 넣으면 될까? 직접 겪어보니

안구건조증 증상과 치료, 인공눈물부터 누점 플러그 시술까지 직접 겪어보니요즘 저에게 휴대폰과 노트북은 어쩌면 ‘필요악’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음식점을 하다 보니 뜨거운 열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쉬는 시간에는 휴대폰을 봅니다. 최근에는 블로그까지 시작해서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도 부쩍 늘었습니다.저는 당뇨가 있어 평소 눈 건강에도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눈이 뻑뻑하거나 따갑게 느껴질 때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곤 합니다.그런데 저보다 안구건조증 때문에 훨씬 고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아내입니다.아내를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눈이 조금 뻑뻑한 것’ 정도로만 생각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목차바람과 먼지가 무서운 아내의 안구건조증왜 먼지 하나 때문에 ..

건강 상식 2026.08.26

임플란트 가격 싼게 싼것 아니다. 총 비용 얼마입니까?

임플란트 가격 비교,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것이 가격입니다. 저 역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보니 단순히 인터넷에 적힌 “임플란트 1개 얼마”만 보고 치과를 결정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알아둘 점임플란트 가격은 치과마다 다르고, 같은 치과라도 사용하는 임플란트와 보철물, 뼈이식 여부, 환자의 잇몸뼈 상태 등에 따라 실제 치료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광고에 표시된 금액만 보기보다 최종적으로 내가 부담해야 하는 총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임플란트 가격은 왜 치과마다 다를까?임플란트 치료비는 단순히 나사를 하나 심는 비용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에 따라 실제 비용 차이가 생길..

건강 상식 2026.08.23

2026 창원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될까? 보건소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창원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정말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창원시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알아봤습니다.자료만 보면 지원받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2026년 8월 21일 보건소에 직접 전화해 확인한 결과 현재는 예산 문제로 실제 지원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특히 중요한 점은 창원시에 사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지원 대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조례가 만들어질 당시 지원 대상으로 정한 사람은 일정 조건을 충족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목차대상포진은 어떤 병일까?왜 나이가 들수록 조심해야 할까?창원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누가 지원 대상일까?1인당 10만 원 지원은 무슨 뜻일까?그런데 현재는 왜 지원되지 않을까?생백신과 재조합..

건강 상식 2026.08.21

발치 후 임플란트는 언제 해야 할까?

발치 후 임플란트는 언제 해야 할까? 바로 심는 경우와 기다리는 경우치아를 뽑기로 결정하고 나면 또 하나의 고민이 생깁니다.“그럼 임플란트는 언제 심어야 할까?”발치한 날 바로 심는 사람도 있고, 한두 달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하는사람도 있습니다.처음에는 저도 “발치하면 몇 달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하는 것 아닌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알아보니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개월이라는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발치 원인, 염증의 정도, 남아 있는 잇몸뼈, 잇몸 상태와 전신 건강을 보고 임플란트 시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발치한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치아를 뽑은 직후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즉시 식립이라고 합니다.장점은 발치와 임플란트..

건강 상식 2026.08.20

흔들리는 치아 살리기, 꼭 뽑고 임플란트 해야 할까?

흔들리는 치아 살리기, 꼭 뽑고 임플란트 해야 할까?치과에서 “이 치아는 많이 흔들립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덜컥 내려앉습니다.그리고 다음 말이 가장 걱정됩니다.“이제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저는 치과 치료를 경험하면서 한 가지 생각을 자주 하게 됐습니다. 치아를 한 번 뽑으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정말 살릴 방법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순서 아닐까? 예전에 제가 치주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 다녔을 때는 상태가 좋지 않은 치아도 바로 포기하기보다는 가능하면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하려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반면 다른 치과에서는 제 입장에서 생각보다 빨리 발치와 임플란트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지금도 “내 치아를 살릴 수 있는가..

건강 상식 2026.08.19

잇몸뼈 녹음, 치주염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는 이유

잇몸뼈 녹음, 치주염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는 이유지난 글에서는 치아를 뽑기 전에 치주염 치료를 통해 살릴 가능성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그렇다면 치주염이 심해지면 도대체 왜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발치와 임플란트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는 걸까요?양치할 때 피가 조금 나거나 잇몸이 붓는 정도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치아가 전보다 길어 보이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밥을 씹을 때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까지 든다면 이제는 그냥 넘길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흔히 말하는‘잇몸뼈 녹음’, 즉 치아를 붙잡아 주는 치조골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아는 잇몸에 단순히 꽂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 뿌리 주변의 잇몸뼈와 여러 조직이..

건강 상식 2026.08.19

임플란트 전 치주염 치료 필수? 비용과 기간 총정리

임플란트 전 치주염 치료, 치아를 뽑기 전에 꼭 확인할 것치과에서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라는 걱정입니다.저도 치과 치료를 받으면서 그런 고민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임플란트 자체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아는 정말 뽑아야 할까?치주염 치료를 해서 조금이라도 더 살릴 수는 없을까?” 예전에 저는 치주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상태가 좋지 않은치아라고 해서 처음부터 뽑는 방향으로 가기보다, 가능하면 치료해서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하려고 한다는 점이었습니다.그런데 다른 치과를 다니다 보면 제 입장에서는 비교적 빨리 발치나 임플란..

건강 상식 2026.08.19

의대와 한의대 6년 교육과정

의대와 한의대, 6년은 어떻게 다를까?병원에 가면 의사를 만나고, 한의원에 가면 한의사를 만납니다. 둘 다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다루는 의료인이지만 실제 진료실에서는 진찰하는 방법과 치료방법이 상당히 다릅니다.그래서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의사와 한의사는 학교에서 무엇을 다르게 배우기에 진료방법이 이렇게 달라질까?”한의사는 한의학만 배우고 현대의학은 전혀 배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의대와 한의대가 거의 비슷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실제 대학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둘 다 인체와 질병을 공부하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전문적으로 배우는 내용과 치료방법이 점차 달라집니다.1. 둘 다 긴 교육과정을 거친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학부 과정은 일반적으로 6년 ..

건강 상식 2026.08.17